몰렌베크생장

몰렌베크생장 (프랑스어: Molenbeek-Saint-Jean, 네덜란드어: Sint-Jans-Molenbeek)은 벨기에 브뤼셀 수도권 지역(Brussels-Capital Region)을 구성하는 19개 지자체(municipalities) 중 하나이다.

브뤼셀 도심의 서쪽에 위치하며, 센강(Senne)을 경계로 브뤼셀 중심부와 구분된다. 이 지역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거주하며, 특히 상당수의 무슬림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실업률과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파리 테러 사건 등 여러 테러 사건과 연관된 인물들이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적인 주목과 동시에 부정적인 인식을 받기도 했다.

공식 언어는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