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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발렌트

누누 발렌트 (Nuno Valente, 본명: Nuno Jorge Pereira da Silva Valente, 1974년 9월 9일 ~ )는 포르투갈의 은퇴한 프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었다. 그는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FC 포르투와 에버턴 FC에서 보냈으며,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클럽 경력

누누 발렌트는 스포르팅 CP 유스 시스템 출신이지만, 성인 무대 데뷔는 SC 파렌스에서 했다. 이후 보아비스타 FC를 거쳐 2002년 FC 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에서 그는 조제 모리뉴 감독 아래 팀의 핵심 왼쪽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FC 포르투에서 그는 역사적인 성공을 거두었는데, 특히 2002-03 시즌의 UEFA컵 우승과 2003-04 시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하여 프리메이라리가(포르투갈 1부 리그) 우승 등 여러 타이틀을 획득했다.

2005년 여름,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턴 FC로 이적하여 선수 경력의 마지막을 보냈다. 에버턴에서 그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경험 많은 수비수로서 팀에 기여했으며 2009년 은퇴를 발표했다.

국가대표팀 경력

누누 발렌트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UEFA 유로 2004와 2006 FIFA 월드컵에 참가하여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특히 유로 2004에서는 포르투갈의 준우승에 기여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의 4강 진출에 일조했다.

플레이 스타일

그는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강력한 수비력과 위치 선정, 그리고 꾸준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측면 수비를 제공하는 풀백으로 평가받았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비 라인을 조율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었다.

은퇴 후 경력

선수 은퇴 후에는 잠시 지도자 경력을 쌓기도 했다.

주요 경력 및 수상

  • 클럽
    • FC 포르투: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3-04)
      • UEFA컵: 우승 (2002-03)
      • 프리메이라리가: 우승 (2002-03, 2003-04)
      • 타사 드 포르투갈 (포르투갈 컵): 우승 (2002-03)
  • 국가대표팀
    •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 (2004)
    • FIFA 월드컵: 4위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