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힘 오스만

이브라힘 오스만 (아랍어: إبراهيم عثمان)은 시리아의 핵 과학자이자 시리아 원자력 에너지 위원회(Syrian Atomic Energy Commission)의 전 국장이다. 그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해당 직책을 역임했다.

오스만은 다마스쿠스 대학교에서 핵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2007년 이스라엘 공군에 의해 파괴된 알 키바르 핵 시설 건설과 관련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시리아 정부가 해당 시설이 핵 목적이 아닌 군사 시설이었다고 주장하는 입장을 옹호했다.

오스만은 시리아 내전 기간 동안 정부 측에 남아 핵 과학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활동과 관련하여 여러 국제적인 논란이 있었으며, 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