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멀라 레이브
패멀라 레이브(Pamela Rabe)는 캐나다 태생의 오스트레일리아 배우 겸 연출가이다. 그녀는 연극, 영화, 텔레비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특히 강렬하고 복잡한 캐릭터 연기로 잘 알려져 있다.
레이브는 주로 독립 영화와 예술 영화에 출연했으며, 여러 오스트레일리아 영화 및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조연 역할을 맡았다. 그녀의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 영화 《사이렌스 오브 크라임》(Sirens), 《더 웰》(The Well), 드라마 《웬트워스》(Wentworth) 등이 있다. 특히 《웬트워스》에서 교도소장 조안 퍼거슨(Joan Ferguson)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레이브는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연극 작품을 연출했다.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 연극계에서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여러 연극상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하기도 했다.
패멀라 레이브는 다재다능한 배우이자 연출가로서, 오스트레일리아 및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