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레이르담
유타 레이르담 (Jutta Leerdam, 1998년 12월 30일 ~ )은 네덜란드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다. 주로 1000m와 1500m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단거리 스케이팅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레이르담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참가하며 올림픽 데뷔를 했다.
그녀는 이후 세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유럽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뛰어난 스타트 능력과 안정적인 코너링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레이르담은 뛰어난 실력 뿐만 아니라, 패셔너블한 스타일과 소셜 미디어 활동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스케이팅 훈련 모습, 일상 생활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