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카다테촌
이나카다테촌(일본어: 田舎館村, Inakadate-mura)은 일본 아오모리현 미나미쓰가루군에 위치한 촌(村)이다. 면적은 13.22km²이며, 인구는 2023년 기준으로 약 8,000명 정도이다. 벼농사가 활발하며, 특히 논에 다양한 색깔의 벼를 심어 그림을 그리는 '다사쿠(田んぼアート, 논 아트)'로 유명하다.
지리
아오모리현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히로사키시와 구로이시시에 인접해 있다. 이와키 강이 촌의 중앙을 흐르며, 주변은 넓은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
이나카다테촌은 에도시대에는 히로사키번의 영지였다. 메이지 시대 이후에는 미나미쓰가루군에 속하게 되었다. 1955년 이나카다테촌과 가와베촌이 합병하여 현재의 이나카다테촌이 되었다.
산업
주요 산업은 벼농사이며, 이 외에도 사과, 채소 등의 농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논 아트는 이나카다테촌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관광 산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광
- 논 아트 (다사쿠): 이나카다테촌의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이다. 매년 다른 주제로 논에 그림을 그리며,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이나카다테 온천: 촌 내에는 온천 시설도 갖춰져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 미치노에키 이나카다테 야요이노사토: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야요이 시대의 유적을 전시하는 시설이다.
교통
- 철도: 고난 철도 고난선이 촌을 지난다.
- 도로: 국도 102호선, 국도 394호선이 촌을 지난다.
외부 링크
- 이나카다테촌 공식 홈페이지 ([유효한 URL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