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의 국가

우루과이의 국가 (Himno Nacional de Uruguay)는 남아메리카 국가인 우루과이 동방 공화국의 국가(國歌)이다. 풀네임은 '동방인들이여, 조국이 아니면 무덤'(Orientales, la Patria o la Tumba)이다. 데본세 폰세(Francisco José Debali)가 작곡하고, 프란시스코 아쿠냐 데 피게로아(Francisco Acuña de Figueroa)가 작사했다. 1848년 7월 19일에 공식적으로 채택되었다.

우루과이 국가는 매우 긴 가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래 가사는 총 11절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각 절은 8행으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첫 번째 절과 마지막 절만 주로 불리며, 전체를 부르는 경우는 드물다. 가사는 우루과이의 독립 투쟁 정신과 자유를 향한 열망을 담고 있다.

우루과이 국가는 우루과이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가 행사, 학교,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연주되며, 우루과이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