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프랑수아 라무르
장프랑수아 라무르 (Jean-François Lamour)는 프랑스의 펜싱 선수이자 정치인이다. 1956년 6월 2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펜싱, 특히 사브르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올림픽에서 여러 차례 메달을 획득했다.
라무르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과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프랑스 펜싱 역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선수 은퇴 후에는 정치에 입문하여 프랑스 국민운동연합(UMP) 소속으로 활동했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자크 시라크 대통령 정부에서 스포츠부 장관을 역임하며 프랑스 스포츠 정책에 기여했다. 그의 정치 경력은 스포츠계에서의 성공에 이어 공공 분야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