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히사노리

요시다 히사노리(일본어: 吉田 尚記, 1975년 12월 12일 ~ )는 일본의 아나운서이자 라디오 진행자이다. 주식회사 닛폰 방송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쿄도 출신으로,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했다. 1999년 닛폰 방송에 입사했으며, 이후 '요피'(よっぴー)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애니메이션, 만화, 성우 등 서브컬처(오타쿠 문화)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과 열정으로 유명하며,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며 해당 분야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인 '뮤~코미플러스(ミュ〜コミ+プラス)' 및 '올나이트닛폰(オールナイトニッポン)' 시리즈의 여러 프로그램을 담당한 바 있다.

라디오 방송 외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이벤트나 성우 관련 행사의 사회(MC)를 맡거나 서적을 집필하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서브컬처 팬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