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구니 공항

요나구니 공항 (与那国空港, Yonaguni Airport)은 일본 오키나와현 야에야마군 요나구니정에 위치한 공항이다. 일본 최서단에 위치한 공항으로, 요나구니섬의 유일한 공항이다. 활주로 2,000m 1본을 갖추고 있으며, 주로 류큐에어커뮤터 (RAC)와 일본 트랜스오션 항공 (JTA)이 나하 공항 및 이시가키 공항을 잇는 노선을 운항한다.

개요

요나구니 공항은 요나구니섬의 주민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하며, 관광객들에게는 오키나와 본섬이나 이시가키섬으로 이동하기 위한 관문 역할을 한다. 자위대의 군사적 목적으로도 활용되며, 일본 육상자위대가 주둔하고 있다. 섬의 면적이 작은 만큼, 공항은 섬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공항 주변에는 민가와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역사

요나구니 공항은 1943년에 군용 비행장으로 건설되었다. 이후 1956년에 민간 항공 운송이 시작되었으며, 1999년에 활주로가 연장되고 시설이 개선되었다.

운항 노선

• 류큐에어커뮤터 (RAC): 나하 공항, 이시가키 공항
• 일본 트랜스오션 항공 (JTA): 나하 공항

기타

• 공항 코드: IATA - OGN, ICAO - ROYN
• 활주로: 2,000m x 4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