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작
후작(侯爵, Marquis, Marquess)은 귀족 작위의 하나이다. 서열은 공작보다 낮고 백작보다 높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었으며, 각 국가에 따라 그 지위와 권한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후작은 광대한 토지를 소유하고 상당한 재산과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국가 정치에도 참여하였다. 작위는 세습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국가 및 왕실의 정책에 따라 그 세습 방식이 달라질 수 있었다. 후작의 배우자는 후작부인(Marchioness)이라 불린다. 후작 작위의 기원은 중세 유럽 귀족 제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봉건 사회의 지방 통치 체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현대에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경우가 많으며, 실질적인 권력은 매우 제한적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후작 작위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과거와 같은 정치적·사회적 영향력은 가지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