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마르토스
월터 마르토스 (Walter Martos)는 페루의 군인 및 정치인이다. 육군 소장 출신으로, 2020년 8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페루의 총리를 역임했다.
생애 및 경력
마르토스는 군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특히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군 복무 중 다양한 요직을 거쳤으며, 2019년에는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군사 및 안보 정책에 참여했다. 2020년, 마르틴 비스카라 대통령에 의해 총리로 지명되었다.
총리 재임
총리 재임 기간 동안, 마르토스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주력했다. 또한 정치적 안정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그러나 의회와의 갈등으로 인해 2020년 11월, 대통령 탄핵 시도 이후 내각 총사퇴를 결정했다.
정치적 입장
마르토스는 중도 성향의 정치인으로 평가받으며, 국가의 안정과 발전을 우선시하는 실용주의적인 접근 방식을 취한다.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을 지향한다.
논란 및 비판
총리 재임 기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미흡과 정치적 위기 대처 방식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또한 의회와의 소통 부족으로 인해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