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파르나스 묘지
몽파르나스 묘지 (Cimetière du Montparnasse)는 프랑스 파리 14구 몽파르나스 지구에 위치한 유명한 묘지이다. 파리 시내에 있는 주요 묘지 중 하나이며, 페르 라셰즈 묘지, 몽마르트르 묘지와 함께 파리의 3대 묘지로 꼽힌다.
원래 17세기에는 풍부한 광물 자원 덕분에 채석장으로 사용되었으나, 프랑스 혁명 이후 19세기 초에 묘지로 조성되었다. 몽파르나스 묘지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유명 인사들이 안장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특징:
- 다양한 인물: 작가, 철학자, 예술가, 음악가, 배우,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의 묘가 있다.
- 조각상 및 기념물: 묘지 곳곳에 아름다운 조각상과 기념물이 설치되어 있어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녹지 공간: 묘지 내에는 나무와 꽃들이 잘 가꾸어져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요 안장 인물:
- 샤를 보들레르 (시인)
- 장 폴 사르트르 (철학자, 작가)
- 시몬 드 보부아르 (철학자, 작가)
- 사무엘 베케트 (극작가, 소설가)
- 세르주 갱스부르 (가수, 작곡가)
- 쥘리앵 소렐 (배우)
-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작가)
- 브랑쿠시 (조각가)
- 마르그리트 뒤라스 (작가, 영화감독)
- 앙리 푸앵카레 (수학자, 물리학자)
- 외젠 이오네스코 (극작가)
- 기 드 모파상 (작가)
- 마농 발랑탱 (미술가)
방문 정보:
- 위치: 82 Rue de la Procession, 75014 Paris, France
- 개방 시간: 계절에 따라 다름 (일반적으로 오전 8시 또는 9시부터 오후 5시 30분 또는 6시까지)
- 입장료: 무료
몽파르나스 묘지는 파리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이며, 예술과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