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쿠치 요코
키쿠치 요코 (菊池 葉子, きくち ようこ, 1928년 1월 30일 ~ 2021년 1월 13일)는 일본의 영화 배우이다.
생애
192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52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살다》로 데뷔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후 구로사와 감독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했으며, 《7인의 사무라이》(1954), 《거미집의 성》(1957)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구로사와 감독 외에도 오즈 야스지로, 나루세 미키오 등 일본 영화계의 거장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부부》(1953), 《동경 이야기》(1953), 《부운》(1955), 《아내의 마음》(1956) 등이 있다. 2021년 1월 13일 노환으로 사망했다.
주요 출연 작품
- 살다 (生きる, 1952)
- 부부 (夫婦, 1953)
- 동경 이야기 (東京物語, 1953)
- 7인의 사무라이 (七人の侍, 1954)
- 부운 (浮雲, 1955)
- 아내의 마음 (妻の心, 1956)
- 거미집의 성 (蜘蛛巣城,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