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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츠 유타카

에나츠 유타카 (江夏 豊, えなつ ゆたか, 1948년 5월 15일 ~ )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해설가, 평론가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투수였다.

생애 및 경력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출신으로, 오사카가쿠인 대학 부속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신 타이거스에 1967년 드래프트 1위로 입단했다. 데뷔 첫 해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여 20승을 기록하며 센트럴 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후 한신 타이거스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하며, 통산 200승 이상을 달성했다.

에나츠 유타카는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투구를 선보였으며, 특히 1970년대 초반에는 '올스타전 9연속 탈삼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클러치 상황에 강한 면모를 보여 '미스터 타이거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1979년에는 닛폰햄 파이터스로 이적하여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이후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거쳐 1984년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은퇴했다.

은퇴 이후

은퇴 후에는 야구 해설가 및 평론가로 활동하며, 날카로운 분석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야구 관련 서적을 집필하고 강연을 하는 등 야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록

  • 통산 206승 158패 193세이브
  • 센트럴 리그 신인왕 (1967년)
  • 최우수 평균 자책점 2회 (1968년, 1971년)
  • 다승왕 1회 (1968년)
  • 최다 탈삼진 5회 (1968년, 1969년, 1971년, 1972년, 1973년)
  • 사와무라상 1회 (1968년)
  • 베스트 나인 5회 (1967년, 1968년, 1971년, 1972년, 1973년)
  • 올스타전 출장 8회
  • 올스타전 MVP 1회 (1971년)
  •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 2005년 헌액

특징

  •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
  • 클러치 상황에 강한 투수
  • '올스타전 9연속 탈삼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