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모토 지이치로
마쓰모토 지이치로 (松本 治一郎, まつもと じいちろう, 1887년 4월 18일 - 1966년 8월 25일)는 일본의 변호사, 정치인, 사회운동가이다. 일본의 부락 해방 운동에 헌신했으며, ‘부락 해방의 아버지’로 불린다.
생애
후쿠오카현 야메군에서 태어났다. 메이지 대학 법률과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부락민 차별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1922년 전국수평사 창립에 참여하여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전후에는 일본사회당에 입당하여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1947년 참의원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1950년에는 참의원 의장이 되었다. 의장 재임 중에는 평화 헌법 수호와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1962년 정계를 은퇴한 후에도 부락 해방 운동을 계속했으며, 1966년 사망했다.
주요 활동
- 전국수평사 창립 참여 및 활동
- 부락 해방 운동 전개
- 참의원 의원 및 의장 역임
- 평화 헌법 수호 활동
평가
마쓰모토 지이치로는 일본의 부락 해방 운동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일본 사회의 차별 문제 해결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