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디펜스

오토 디펜스 (Auto Defense), 혹은 자동 방어는 전략 게임의 하위 장르 중 하나로, 플레이어가 직접 유닛을 조종하는 대신, 미리 배치된 유닛들이 자동으로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을 의미한다. 넓게 보면 타워 디펜스 게임의 변형으로 볼 수 있지만, 오토 디펜스는 유닛 배치 외에도 다양한 전략적 요소들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특징

• 자동 전투: 플레이어는 전투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유닛의 배치, 업그레이드, 상성 관계 등을 고려하여 전략을 수립한다.
• 다양한 유닛: 게임에 등장하는 유닛들은 각기 다른 능력과 상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조합하여 효과적인 방어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전략적 선택: 자원 관리, 유닛 조합, 업그레이드 우선순위 등 다양한 전략적 선택이 승패를 좌우한다.
• 랜덤 요소: 일부 오토 디펜스 게임은 유닛 획득, 아이템 드랍 등에 랜덤 요소를 도입하여 게임의 변수를 더한다.
• 온라인 대전: 많은 오토 디펜스 게임들이 온라인 대전 기능을 제공하여, 다른 플레이어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한다.

발전 과정

오토 디펜스 장르는 2019년 Valve사의 게임 '도타 2 (Dota 2)'의 유즈맵으로 등장한 '도타 오토 체스 (Dota Auto Chess)'가 큰 인기를 끌면서 대중화되었다. 이후 다양한 게임 개발사들이 오토 디펜스 게임을 출시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게임

• 도타 오토 체스 (Dota Auto Chess)
• 롤토체스 (Teamfight Tactics, TFT)
• 언더로드 (Underlords)
• 오토체스 모바일 (Auto Chess Mobile)

같이 보기

• 타워 디펜스
• 전략 게임
• 도타 2
• 롤토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