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브 루빅손
구스타브 루빅손 (Gustav Rubenson) (1889년 6월 20일 – 1969년 5월 16일)은 스웨덴의 지구물리학자이자 기상학자이다. 스톡홀름에서 태어나 웁살라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1917년에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루빅손은 주로 대기 복사, 대기 투명도, 강수량, 기후 변화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대기 복사 측정을 위한 기구 개발 및 개선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는 스웨덴의 기후 연구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또한 그는 스웨덴 기상수문연구소(SMHI)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스웨덴의 기상 관측 및 예보 시스템 발전에 공헌했다.
루빅손은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 회원이었으며, 다양한 학술 단체에서 활동했다. 그의 연구는 지구물리학 및 기상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스웨덴의 기상학 연구에 중요한 유산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