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히데나리

오다 히데나리 (織田 秀成, おだ ひでなり, 생년 미상 ~ 1609년)는 아즈치모모야마 시대부터 에도 시대 초기의 무장이다. 오다 노부나가의 서자이며, 어머니는 불명이다. 통칭은 노부치카 (信親). 관위는 종5위하, 시종.

생애

오다 노부나가의 서자로 태어났으나, 자세한 생년은 알려져 있지 않다. 혼노지의 변 이후, 오다 가문의 후계자 다툼에서 하시바 히데요시 (후일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지지했다. 히데요시 정권 하에서 종5위하 시종에 서임되었다.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는 서군에 가담하여 거병했으나, 동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전후, 개역당하고 칩거 생활을 보내다가 1609년에 사망했다. 그의 자손은 에도 시대에 하타모토 (旗本) 신분으로 존속했다.

기타

• 오다 히데나리의 생모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존재하지만, 확실한 것은 없다.
• 세키가하라 전투에서의 활약은 미미했으며, 기록에 따라서는 이름만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 오다 가문의 일족으로서, 도요토미 정권과 에도 막부 초기 시대를 살아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