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PIVERSE

🔍 현재 등록된 정보: 80,267건

영양실조

영양실조는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과다하여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영양소 섭취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영양소의 흡수, 이용, 배설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기도 한다. 영양실조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성장기의 아동, 노인, 만성 질환자, 저소득층에서 발생 위험이 높다.

원인

  • 섭취 부족: 식량 부족, 빈곤, 식이 장애, 섭식 거부, 특정 식이에 대한 제한 등 다양한 이유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한다.
  • 흡수 장애: 소화기관 질환 (예: 만성 설사, 흡수 장애 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으로 인해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한다.
  • 대사 장애: 유전적인 대사 이상 또는 후천적인 질병으로 인해 영양소를 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한다.
  • 질병: 암, 감염, 만성 질환 등의 질병으로 인해 영양 요구량이 증가하거나, 영양소 손실이 증가하여 발생할 수 있다.
  • 약물: 특정 약물 (예: 항암제, 이뇨제)은 식욕 부진, 영양소 흡수 저해, 영양소 배설 증가 등을 유발하여 영양실조를 초래할 수 있다.

증상

영양실조의 증상은 결핍된 영양소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체중 감소: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영양실조의 흔한 증상이다.
  • 피로감: 만성적인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다.
  • 근육 약화: 근육량이 감소하고, 근력이 약해진다.
  • 면역력 저하: 감염에 취약해지고, 상처 회복이 느려진다.
  • 피부 변화: 피부가 건조해지고,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 부종: 특히 다리와 발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 성장 부진: 아동의 경우, 성장 속도가 느려지거나 멈출 수 있다.
  • 정신 기능 저하: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

영양실조는 신체 검진, 병력 청취,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신체 검진에서는 체중, 키, 근육량 등을 측정하고, 영양 상태와 관련된 신체적 징후를 확인한다. 혈액 검사에서는 혈액 내 단백질, 전해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농도를 측정하여 영양소 결핍 여부를 확인한다.

치료

영양실조의 치료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료 방법은 영양실조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이 사용된다.

  • 식이 요법: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 경구 영양 보충: 식사 섭취가 부족한 경우, 경구 영양 보충제를 사용하여 영양소를 보충한다.
  • 경장 영양: 소화기관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하는 방법으로, 코 또는 위장에 튜브를 삽입하여 액체 형태의 영양제를 공급한다.
  • 정맥 영양: 소화기관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정맥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하는 방법이다.
  • 원인 질환 치료: 영양실조를 유발한 원인 질환을 치료한다.

예방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영양실조 예방에 중요하다. 특히, 노인, 만성 질환자, 저소득층은 영양 상태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참고 문헌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