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메이커 (1997년 영화)

레인메이커 (The Rainmaker)는 존 그리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감독한 1997년 개봉한 미국의 법정 드라마 영화이다.

개요

영화는 이상주의적인 젊은 변호사 루디 베일러가 거대 보험 회사의 횡포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루디는 법률 회사에서 일자리를 잃고, 부패한 변호사 브루저 스톤의 도움을 받아 독립적으로 사건을 맡게 된다. 그는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청년 도니 레이 블랙의 소송을 맡아 보험 회사의 부당한 보험금 지급 거부에 맞서 싸운다. 경험 부족과 자금 부족에도 불구하고 루디는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출연

• 맷 데이먼 - 루디 베일러 역
• 클레어 데인즈 - 켈리 라이커 역
• 존 보이트 - 레오 F. 드러먼드 역
• 미키 루크 - 브루저 스톤 역
• 대니 드비토 - 덱 시플렛 역
• 테레사 라이트 - 미스 버디 블랙 역
• 버지니아 매드슨 - 재키 르메크 역

줄거리

루디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소에서 일하면서 법률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그는 브루저 스톤 밑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사건들을 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보험 회사의 부당한 행태를 목격하게 된다. 도니 레이 블랙의 사건을 맡게 된 루디는 보험 회사의 조직적인 은폐와 위협에 맞서 싸우면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평가

《레인메이커》는 맷 데이먼을 비롯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법조계의 부패를 현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평을 받으며,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