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레자 하기기
알리레자 하기기 (페르시아어: علیرضا حقیقی, Alireza Haghighi, 1988년 5월 2일 ~ )는 이란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생애 및 경력
알리레자 하기기는 이란의 라슈트에서 태어났다. 2006년, 그는 페르세폴리스 FC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페르세폴리스에서 그는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12년, 하기기는 러시아의 FC 루빈 카잔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루빈 카잔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이후 그는 스포르팅 코빌랴, 페나피엘, 마리티무 등 포르투갈 리그의 여러 팀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2016년, 하기기는 스웨덴의 AFC 에실스튀나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길란 다시아, 스쿤도 등 여러 팀을 거쳤다.
국가대표 경력
하기기는 이란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약했다. 그는 2010년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예선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으며, 2014년 FIFA 월드컵 브라질 대회에서는 이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또한, 2011년 AFC 아시안컵과 2015년 AFC 아시안컵에도 참가했다.
플레이 스타일
알리레자 하기기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주는 골키퍼이다. 또한, 그는 공중볼 처리 능력과 판단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