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 칼레바로

아벨 칼레바로는 (1895년 - 1971년) 콜롬비아의 시인이자 외교관, 정치인입니다. 그는 콜롬비아 현대 문학의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특히 그의 시는 콜롬비아의 사회적, 정치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칼레바로는 보고타에서 태어나, 국립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여러 나라에서 콜롬비아를 대표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유당 소속으로 정치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시집 "집 없는 영혼(Alma sin casa)", "낯선 정원(Jardín ajeno)" 등이 있습니다. 그의 시는 독특한 비유와 상징을 사용하여 인간의 고독, 사랑, 죽음, 그리고 사회 부조리 등을 탐구합니다. 칼레바로는 콜롬비아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작품은 현재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는 생전에 콜롬비아 문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콜롬비아 정부로부터 다양한 훈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