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경의선
수도권 전철 경의선은 수도권 전철의 노선 중 하나로, 서울특별시 용산구의 용산역과 경기도 파주시의 문산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한국철도공사(KORAIL)에서 운영하며,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교통망 역할을 수행한다.
개요
경의선은 일제강점기인 1906년 개통된 경의선 본선을 전철화하여 수도권 전철 시스템에 편입시킨 노선이다. 초기에는 서울역에서 문산역까지 운행되었으나, 이후 용산선과의 직결을 통해 용산역까지 연장되었다. 일부 열차는 중앙선과 직결 운행하여 용문역까지 운행하기도 한다. 노선 색상은 ● 옥색이다.
역사
- 1906년: 경의선 개통 (서울 - 신의주)
- 2009년 7월 1일: 수도권 전철 경의선 개통 (서울 - 문산)
- 2014년 12월 27일: 용산선 개통 및 경의선-용산선 직결 운행 개시 (용산 - 문산)
- 2014년 12월 27일: 경의선, 중앙선 직결 운행 개시 (용산 - 용문)
운영
경의선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좁혀지지만, 평시에는 비교적 긴 배차 간격을 유지한다. KTX, ITX-새마을 등의 일반열차와 선로를 공유하므로,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역
- 용산역: KTX 환승 가능
- 서울역: 1호선, 4호선, 공항철도, KTX 환승 가능
- 홍대입구역: 2호선, 공항철도 환승 가능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6호선, 공항철도 환승 가능
- 능곡역: 교외선 환승 예정
- 행신역: KTX 환승 가능
- 문산역: 임진강역 방면 연계
미래
현재 경의선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파주 운정신도시 등 주변 지역 개발에 따라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