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케 아레나
아리아케 아레나 (일본어: 有明アリーナ, Ariake Arena)는 일본 도쿄도 고토구 아리아케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이다. 2020년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해 건설되었으며, 올림픽 기간 동안 배구 경기장으로, 패럴림픽 기간 동안 휠체어 농구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다.
경기장은 최대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 경기장 외에도 보조 경기장, 훈련 시설, 미디어 센터, VIP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아리아케 아레나는 올림픽 이후에도 다양한 스포츠 경기, 콘서트, 전시회 등 다목적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건축적인 특징으로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경기장 주변에는 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리아케 아레나는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스포츠 및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