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콜레오네
소니 콜레오네 (Sonny Corleone, 1916년 - 1948년)는 마리오 푸조의 소설 《대부》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 《대부》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비토 콜레오네의 장남이자 콜레오네 패밀리의 후계자였다. 본명은 산티노 콜레오네 (Santino Corleone)이다.
성격이 불같고 충동적이며 폭력적인 것으로 묘사된다. 아버지 비토 콜레오네와는 달리 협상보다는 힘을 통한 문제 해결 방식을 선호한다. 동생인 마이클 콜레오네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영화에서는 제임스 칸이 소니 콜레오네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경쟁 패밀리인 스트라치 패밀리에게 무자비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은 영화의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로 손꼽힌다.
소니 콜레오네는 콜레오네 패밀리의 폭력성과 잔혹성을 상징하는 인물이며, 동시에 가족에 대한 헌신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그의 죽음은 콜레오네 패밀리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마이클 콜레오네가 후계자가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