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마이즈루역

히가시마이즈루역 (東舞鶴駅, Higashi-Maizuru Station)은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시에 위치한 서일본 여객철도 (JR 서일본)의 철도역이다. 마이즈루 선의 종착역이며, 오바마 선 열차도 직결 운행한다.

개요

히가시마이즈루역은 마이즈루시의 동쪽에 위치하며, 과거 해군 기지가 있던 지역의 중심역 역할을 수행한다. 역 주변에는 마이즈루 시청, 마이즈루 해상 자위대 기지, 마이즈루 적십자 병원 등 주요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역사는 비교적 큰 규모이며, 매표소, 자동 개찰기, 코인 로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역 구조

2면 4선의 섬식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이다. 1번선은 주로 오바마 선 열차가 사용하며, 2, 3, 4번선은 마이즈루 선 열차가 사용한다. 승강장 간 이동은 지하 통로를 이용한다.

역사

• 1912년 3월 1일: 일본국유철도 마이즈루 선의 역으로 개업.
• 1987년 4월 1일: 일본국유철도 분할 민영화에 따라 서일본 여객철도가 계승.

주변 시설

• 마이즈루 시청
• 마이즈루 해상 자위대 기지
• 마이즈루 적십자 병원
• 미쓰비시 중공업 마이즈루 조선소

인접역

• 마이즈루 선: 니시마이즈루역 - (종착역)
• 오바마 선: 니시마이즈루역 - (종착역)

특징

히가시마이즈루역은 마이즈루 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역으로, 특히 오바마 선과의 직결 운행을 통해 주변 지역과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과거 해군 기지 도시였던 마이즈루의 역사적 배경을 반영하여, 역 주변에는 해군 관련 시설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