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 다다아쓰
사카이 다다아쓰 (酒井忠篤, さかい ただあつ, 1853년 12월 15일 ~ 1915년 1월 23일)는 일본 에도 시대 후기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활동한 인물이다. 데와국 쇼나이번 (庄内藩)의 마지막 번주이자, 메이지 시대의 화족 (華族)이다. 작위는 자작 (子爵).
생애
사카이 다다카타 (酒井忠器)의 아홉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다다미치 (忠道). 후에 양자가 되어 쇼나이번의 번주가 되었다. 보신 전쟁 (戊辰戦争) 당시에는 오우에쓰 열번동맹 (奥羽越列藩同盟)에 가담하여 신정부군에 저항했으나, 결국 항복했다.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화족에 편입되어 자작의 작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