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페냐

산티아고 페냐 팔라시오스 (Santiago Peña Palacios, 1978년 11월 16일 ~ )는 파라과이의 경제학자이자 정치인으로, 현재 파라과이의 대통령이다.

생애 및 경력:

페냐는 아순시온 가톨릭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파라과이 중앙은행에서 근무하며 경제 분석 및 정책 관련 경력을 쌓았으며, 국제통화기금(IMF)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후 호라시오 카르테스 정부에서 재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정치 활동:

페냐는 과거 자유급진민주당(PLRA) 소속이었으나, 이후 콜로라도당(Partido Colorado)으로 당적을 변경했다. 2018년 대통령 선거에 콜로라도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2023년 대통령 선거에서 다시 콜로라도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주요 정책:

페냐는 경제 성장 촉진, 일자리 창출, 빈곤 감소를 주요 정책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교육 및 의료 시스템 개선, 부패 척결 등 사회 전반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논란:

페냐는 과거 특정 기업과의 유착 의혹,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러한 논란은 그의 정치적 입지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