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수전
산전수전(山戰水戰)은 세상의 온갖 어려움과 고생을 겪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산에서의 싸움, 물에서의 싸움'이라는 뜻으로, 험난한 산과 물을 헤쳐 나가는 전투처럼 인생의 여러 고비를 겪는 것을 의미한다.
어원 및 유래
산전수전의 정확한 어원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산과 물은 예로부터 험난함과 어려움을 상징하는 자연환경으로 여겨져 왔다. 따라서 이러한 험난한 환경에서의 싸움을 비유적으로 사용하여 인생의 고난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미 및 용례
산전수전은 주로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 온갖 고생과 어려움: 인생의 여러 고비를 겪으며 겪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어려움을 의미한다.
- 다양한 경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음을 나타낼 때 사용되기도 한다.
- 세상 물정: 세상의 이치와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음을 의미한다.
예시
- "그는 사업을 하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정치인."
- "산전수전 겪어보니 세상에 쉬운 일은 없더라."
유사한 표현
- 풍상고초(風霜苦楚)
- 고생고락(苦生苦樂)
- 파란만장(波瀾萬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