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료에이
사이토 료에이 (斎藤了英, さいとう りょうえい)는 일본의 기업인이다. 다이쿄 석유 (현 코스모 석유)의 창업자이자 회장,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생애
1916년 (다이쇼 5년)에 태어났다. 도쿄제국대학 (현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석유에 입사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일본석유 노조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952년 (쇼와 27년)에 다이쿄 석유를 창업하여, 석유 사업에 진출했다. 고도 경제 성장기에 맞춰 사업을 확장하며 다이쿄 석유를 일본 굴지의 석유 회사로 성장시켰다. 1981년 (쇼와 56년)에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이후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업적
사이토 료에이는 다이쿄 석유를 창업하여 일본 석유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경영 수완을 발휘하여 다이쿄 석유를 급성장시켰으며, 석유 공급 안정화에 힘썼다. 또한, 미술품 수집에도 조예가 깊어, 다수의 미술품을 소장하기도 했다.
기타
사이토 료에이는 미술품 수집가로도 유명하며, 특히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장했다. 그의 컬렉션은 ‘사이토 컬렉션’으로 불리며, 수준 높은 미술품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