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페어웨더
사이먼 페어웨더(Simon Fairweather, 1969년 10월 9일 ~ )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양궁 선수이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오스트레일리아 양궁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페어웨더는 1969년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양궁에 재능을 보였으며,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여 22위를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쌓았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페어웨더는 올림픽 금메달 외에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코먼웰스 게임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