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조르자제
나나 조르자제 (Nana Jorjadze)는 조지아의 영화 감독, 시나리오 작가, 배우이다.
조르자제는 1948년 트빌리시에서 태어났다. 1966년부터 1972년까지 트빌리시 주립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1981년 쇼타 루스타벨리 연극 영화 대학교에서 영화 감독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1977년 단편 영화 "아틀란타"로 데뷔했으며, 1986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 상을 수상한 "로빈조나다, 혹은 나의 영국인 할아버지"를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작품은 섬세한 연출과 독특한 시각으로 평가받으며, 조지아 영화의 중요한 흐름을 이끌었다.
주요 작품:
- 아틀란타 (1977, 단편)
- 로빈조나다, 혹은 나의 영국인 할아버지 (1986)
- 사랑에 빠진 요리사 (1996)
- 27번 드래곤 (1991)
- 여름날의 꿈 (2015)
조르자제는 영화 감독 외에도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영화계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