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프레이저

브룩 프레이저 (Brooke Fraser, 1983년 12월 15일 ~ )는 뉴질랜드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가이다. 본명은 브룩 가브리엘 프레이저 리그너 (Brooke Gabrielle Fraser Ligertwood)이다.

프레이저는 뉴질랜드 웰링턴 근교의 로어헛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으며, 12살 때 피아노 레슨을 시작했고 15살 때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지역 밴드 활동을 거쳐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2003년 데뷔 앨범 "What to Do with Daylight"를 발표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Albertine" (2006), "Flags" (2010), "Brutal Romantic" (2014), "Seven Wild Horses" (2018)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했다. 그녀의 음악은 팝, 포크,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깊이 있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프레이저는 솔로 활동 외에도 힐송 워십(Hillsong Worship)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찬양 음악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녀는 "Hosanna", "What a Beautiful Name" 등 힐송 워십의 대표적인 곡들을 작곡하거나 보컬로 참여하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브룩 프레이저는 뉴질랜드 음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APRA 실버 스크롤 어워드, 뉴질랜드 뮤직 어워드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