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심결
부동심결은 외부의 자극이나 변화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마음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는 마치 깊은 물속의 바위처럼, 외부의 작은 파동에 동요하지 않고 평온함을 유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어원 및 유래
'부동심(不動心)'은 불교 용어에서 유래되었으며, 번뇌와 망상에 물들지 않고 고요하게 진리를 관조하는 마음을 뜻한다. 여기에 '굳게 맺음' 또는 '결정'을 의미하는 '결(結)' 자가 더해져,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굳건히 다짐하거나, 그러한 마음의 상태를 더욱 강조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용례
-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부동심결을 유지하며 침착하게 대처했다."
- "수행을 통해 부동심결의 경지에 도달하고자 노력했다."
-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부동심결로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유사어 및 관련어
- 부동심(不動心): 흔들리지 않는 마음.
- 태연자약(泰然自若): 어떤 어려움이나 놀라운 일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침착한 태도를 보이는 것.
- 평정심(平靜心): 평온하고 잔잔한 마음.
- 냉정(冷静):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사물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침착한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