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웃 베호르스트

바웃 베호르스트 (Wout Weghorst)는 네덜란드의 프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며, 현재 분데스리가의 TSG 1899 호펜하임 소속으로 뛰고 있다.

베호르스트는 1992년 8월 7일 네덜란드 보르네에서 태어났다. AZ 알크마르 유소년 팀을 거쳐 2012년 FC 에먼에서 프로 데뷔하였다. 이후 헤라클레스 알멜로, AZ 알크마르, VfL 볼프스부르크, 번리 FC, 베식타시 JK,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현재의 호펜하임에 합류했다.

클럽 경력 동안 베호르스트는 득점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활약했다. VfL 볼프스부르크 시절에는 분데스리가에서 두 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UEFA 유로 2020과 2022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 특히 2022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서 극적인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 직전에서 구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