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바라 보난세아

바르바라 보난세아(Barbara Bonansea, 1991년 6월 13일 ~ )는 이탈리아의 여자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이며,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펨미닐레의 유벤투스 위민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탈리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선수 경력

보난세아는 이탈리아의 여러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토리노 칼초에서 데뷔하여 브레시아 칼초 펨미닐레를 거치며 기량을 발전시켰다. 브레시아 시절에는 리그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 등에 기여하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피오렌티나 위민으로 이적하여 활약을 이어갔다.

2017년, 이탈리아 명문 구단 유벤투스가 여자 축구팀인 유벤투스 위민을 창단하면서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유벤투스 이적 후 보난세아는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으며, 유벤투스가 세리에 A 펨미닐레에서 다년간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국가대표 경력

바르바라 보난세아는 이탈리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요 선수이다. A매치에 꾸준히 소집되어 경기에 출전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2019년 프랑스에서 열린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탈리아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인 오스트레일리아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플레이 스타일

보난세아는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 돌파 능력이 뛰어나다. 정확한 슈팅 능력과 골 결정력 또한 갖추고 있어 측면 공격수와 중앙 공격수 모두 소화 가능하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