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퍽섬 공항

노퍽 섬 공항 (영어: Norfolk Island Airport, IATA: NLK, ICAO: YSNF)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해외 영토인 노퍽 섬에 위치한 공항이다. 노퍽 섬의 유일한 공항이며, 섬의 중심지인 킹스턴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공항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현재는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정부가 소유하고 있으며, 노퍽 섬 지역 의회가 관리한다. 공항은 주로 오스트레일리아 본토, 뉴질랜드, 그리고 뉴칼레도니아와의 항공편을 제공한다. 활주로는 길이 1,950m로, 중형 크기의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

노퍽 섬 공항은 섬의 경제와 관광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관광객들이 섬을 방문하는 주요 관문이며, 섬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자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공항은 또한 응급 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긴급 환자 수송에 이용된다.

주요 항공사는 에어 뉴질랜드와 에어 노퍽이며, 시드니, 브리즈번, 오클랜드 등의 도시와 연결된다. 공항 시설로는 터미널 건물, 수하물 처리 시설, 주차장 등이 있으며, 렌터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