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밀리언 칼립스

맥시밀리언 칼립스는 김수지 작가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 《상수리나무 아래》의 등장인물이다.

개요

맥시밀리언 칼립스는 크로이소 공작가의 외동딸로, 붉은 머리카락과 주근깨, 그리고 심한 말더듬증을 가지고 태어났다. 아버지 크로이소 공작으로부터 학대에 가까운 냉대를 받으며 자랐고, 그로 인해 자존감이 매우 낮다. 우연한 기회에 하급 기사 리프탄 칼립스와 혼인하게 되지만, 결혼식 직후 리프탄은 왕의 명령으로 3년간 원정길에 오르게 된다.

성격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지만, 뛰어난 마법적 재능과 섬세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 리프탄과의 재회 후, 그의 헌신적인 사랑과 지지 속에서 점차 자신의 내면의 강인함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간다.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능력

뛰어난 마법사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치유 마법에 능하다. 벤델 남작의 지도 아래 마법사로서의 능력을 키워나가며, 렘드라곤 기사단의 일원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인간 관계

• 리프탄 칼립스: 남편. 맥시밀리언을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지지하는 인물이다.
• 크로이소 공작: 아버지. 맥시밀리언을 냉대하고 학대하며, 그녀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존재이다.
• 루스: 맥시밀리언의 조언자이자 친구. 그녀의 마법 스승인 벤델 남작의 제자이기도 하다.
• 유리시온 벨로알: 렘드라곤 기사단의 일원. 맥시밀리언과 함께 마법사로서 활약하며, 그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