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쿠마르
인드라 쿠마르 (Indra Kumar)는 인도의 영화 감독이자 프로듀서이다. 주로 힌디어 영화를 연출했으며, 코미디와 드라마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쿠마르는 1980년대 후반부터 영화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데뷔작은 1988년 영화 《Dil》이다.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면서 쿠마르 감독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Beta》(1992), 《Raja》(1995) 등 다양한 히트작을 연출하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2007년에 개봉한 《Dhamaal》은 인도 코미디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Double Dhamaal》(2011), 《Total Dhamaal》(2019) 등 시리즈 영화를 연출하며 코미디 영화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쿠마르는 또한 《Masti》(2004), 《Grand Masti》(2013)와 같은 성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인도 영화계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상업적인 성공과 더불어 비평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Thank God》(2022)와 같은 영화를 연출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