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워 로봇

월드 워 로봇 (World War Robot, WWR) 은 호주 출신의 아티스트 애슐리 우드 (Ashley Wood) 가 창작한 일련의 아트북, 코믹, 피규어 및 관련 미디어 프랜차이즈입니다. WWR은 대체 역사 설정을 배경으로 하며, 1차 세계 대전 이후 기술이 고도로 발전했지만, 인류는 여전히 전쟁을 멈추지 못하고 로봇을 전쟁에 사용하는 암울한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WWR의 핵심은 인간과 로봇의 관계, 전쟁의 비인간적인 측면, 그리고 기술 발전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탐구입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로봇들은 각기 다른 진영에서 활약하며, 그들의 녹슬고 낡은 모습은 가혹한 전쟁의 현실을 반영합니다.

WWR 세계관은 1/6 스케일의 액션 피규어로 3A Toys (ThreeA) 와 후속 회사인 Underverse를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피규어들은 애슐리 우드의 독특한 스타일을 충실히 재현하여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IDW Publishing을 통해 코믹 시리즈가 발매되었으며, 아트북과 소설 등 다양한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WWR은 단순한 로봇 액션물이 아닌, 예술성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독특한 세계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