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댐
임하댐(任荷댐)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과 안동시 길안면에 걸쳐 위치한 다목적 댐이다. 낙동강의 지류인 임하천에 건설되었으며, 1987년 착공하여 1998년 준공되었다. 주요 목적은 홍수 조절, 용수 공급, 발전 등이다. 댐 높이는 95m, 총 저수량은 1억 2천만 톤에 달한다. 임하댐의 건설로 인해 상당한 규모의 인공호수가 조성되었으며, 이는 지역 관광 및 레저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댐 주변에는 다양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보존 및 관리 노력 또한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댐 건설로 인한 수몰 지역 주민들의 이주 및 생활 환경 변화 등 사회적 영향에 대한 논의 또한 존재한다. 댐의 관리 및 운영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