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켈 짐머만

라켈 짐머만(Raquel Zimmermann, 1983년 5월 6일 ~ )은 브라질의 패션 모델이다. 그녀는 2000년대와 2010년대 초반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영향력 있는 모델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 봉 헤치루 두 술에서 태어난 그녀는 14세에 모델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뉴욕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빠르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라켈 짐머만은 보그(Vogu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W 매거진 등 유명 패션 잡지의 수많은 표지를 장식했으며, 샤넬(Chanel), 구찌(Gucci), 디올(Dior), 프라다(Prada), 루이 비통(Louis Vuitton), 베르사체(Versace) 등 세계적인 하이 패션 브랜드의 런웨이와 광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녀의 뛰어난 포즈 능력과 다재다능함은 패션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슈퍼모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