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라의 교구
안도라의 교구는 안도라를 구성하는 행정 구역 단위이다. 안도라는 7개의 교구(카탈루냐어: parròquia)로 나뉘며, 각 교구는 자체적인 자치권을 가진다. 교구는 안도라의 최하위 행정 단위이며, 교구 의회(카탈루냐어: Comú)를 통해 운영된다. 교구 의회는 교구 주민들에 의해 선출된 의원들로 구성되며, 교구 내의 행정, 재정, 문화,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관장한다.
각 교구는 지리적 위치, 인구 규모, 경제적 특성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안도라라벨랴는 수도로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엥고르다니는 관광 산업이 발달했다. 라마사나는 농업이 주요 산업이며, 오르디노는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카니요는 안도라에서 가장 큰 교구이며, 엔캄프는 프랑스와의 국경에 위치해 있다. 산트훌리아데로리아는 스페인과의 국경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 활동이 활발하다.
안도라의 교구는 안도라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각 교구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안도라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