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밀크티는 차에 우유를 첨가하여 만든 음료이다. 홍차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녹차, 흑차, 백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사용할 수 있다. 우유의 종류, 차의 종류, 설탕이나 향신료의 첨가 여부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음료이며, 각 지역마다 고유의 레시피와 문화가 존재한다.
종류
밀크티는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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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밀크티: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홍차를 우려낸 후 우유와 함께 즐긴다. 영국의 애프터눈 티에 사용되는 밀크티가 대표적이다. 우유를 먼저 넣는지, 차를 먼저 넣는지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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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밀크티: 녹차를 베이스로 하여 만든 밀크티로, 홍차 밀크티보다 덜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일본에서 많이 즐기는 밀크티 종류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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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 밀크티: 베르가못 향을 첨가한 얼그레이 홍차를 베이스로 한 밀크티로, 상큼하고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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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밀크티 (Chai Latte): 인도에서 유래한 밀크티로, 홍차에 우유, 설탕, 그리고 다양한 향신료(생강, 계피, 카다멈 등)를 넣어 만든다. 강한 향신료의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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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밀크티: 타피오카 펄(버블)을 넣어 씹는 재미를 더한 밀크티이다. 대만에서 유래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역사
밀크티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영국에서 17세기부터 널리 마셔지기 시작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당시에는 차가 고가의 상품이었기에 우유를 첨가하여 차의 양을 늘리고, 우유를 통해 차의 떫은 맛을 중화시키는 효과를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의 차이 밀크티는 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향신료를 첨가하여 차를 즐기던 인도의 전통에서 기인한다.
제조 방법
밀크티의 제조 방법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차를 우려낸 후 우유를 첨가하는 과정을 거친다. 차의 농도, 우유의 양, 설탕의 양 등을 조절하여 자신에게 맞는 맛을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밀크티 전용 티백이나 믹스 제품도 많이 출시되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