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미의 그림일기
히로미의 그림일기는 일본의 동화 작가이자 화가인 이와사키 치히로(いわさき ちひろ)가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이 책은 어린 소녀 '히로미'가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과 소소한 일상, 내면의 변화 등을 솔직하고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와사키 치히로 특유의 부드러운 수채화 그림이 특징으로, 그림체가 이야기에 담긴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한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섬세한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으로 평가받는다.
원제는 '아카짱노 구루히'(あかちゃんのくるひ, 아기가 오는 날) 등 여러 제목으로 출간되었으며, 한국에서는 '히로미의 그림일기'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판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