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로디치

밀란 로디치 (세르비아어: Милан Родић, Milan Rodić, 1991년 4월 21일 ~)는 세르비아의 축구 선수로, 현재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다.

클럽 경력

밀란 로디치는 고향 클럽인 OFK 베오그라드의 유소년 팀을 거쳐 2009년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OFK 베오그라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2013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제니트에서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고, FC 볼가 니즈니 노브고로드로 임대되기도 했다. 이후 FC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로 완전 이적하여 러시아 리그에서 계속 활동했다.

2017년 여름, 그는 세르비아의 명문 클럽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하며 자국 리그로 복귀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적 후 그는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으며, 꾸준히 주전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며 팀이 여러 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국가대표 경력

로디치는 세르비아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2018년 6월 4일 칠레와의 친선 경기에서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같은 해에 열린 2018 FIFA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어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수상

클럽

•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017–18, 2018–19, 2019–20, 2020–21, 2021–22, 2022–23
  • 세르비아 컵: 2020–21, 2021–22, 20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