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제너커

미셸 제너커 (Michelle Jenneke, 1993년 6월 23일 ~ )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허들 선수이자 모델이다. 주로 100m 허들 경기에 출전하며, 2012년 세계 주니어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특유의 워밍업 댄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

생애 및 경력

제너커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켈리빌에서 태어났다. 10세 때 육상을 시작했으며, 2010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스 올림픽에서 100m 허들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2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5위를 기록했지만, 경기 전 워밍업 중 선보인 댄스 영상이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후 꾸준히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모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오스트레일리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기타

제너커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그녀의 워밍업 댄스는 스포츠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으며, 다양한 패러디 영상을 낳기도 했다.

주요 성적

• 2010년 유스 올림픽 100m 허들 은메달
• 2016년 리우 올림픽 오스트레일리아 국가대표
• 2020년 도쿄 올림픽 오스트레일리아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