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다이센스

루이스 다이센스 (Louis Dicaire, 1985년 7월 7일 출생)는 캐나다의 프로 권투 선수이다. 주로 슈퍼 미들급에서 활동했으며, 전 국제 복싱 연맹(IBF) 슈퍼 미들급 세계 챔피언이다. 퀘벡주에서 태어났으며, 링네임은 '도끼'(The Axe)로 알려져 있다.

그는 프로 데뷔 후 꾸준히 승리를 쌓아 올리며 타이틀 도전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8년 4월 28일, 미국에서 열린 경기에서 당시 챔피언이었던 캘럽 트루악(Caleb Truax)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IBF 슈퍼 미들급 세계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는 그의 경력에 있어 정점이었다.

하지만 챔피언 벨트를 오래 지키지는 못했다. 이듬해인 2019년 1월 13일, 첫 방어전 상대로 캘럽 플랜트(Caleb Plant)를 만났으나 판정패하며 타이틀을 내주었다. 이후에도 그는 빌리 조 손더스(Billy Joe Saunders), 에드가 벌랑가(Edgar Berlanga) 등 여러 세계적인 복서들과의 중요한 경기를 이어가며 프로 통산 상당한 전적을 기록했다.

루이스 다이센스는 공격적이고 투지 넘치는 파이팅 스타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링네임인 '도끼'처럼 강력하고 꾸준한 압박을 선호하는 복서이다. 그는 현재까지도 프로 무대에서 활동하며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