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 시인
김정학 (金正學, 1943년 12월 24일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본관은 김해 김씨이며, 경상남도 진해시(現 창원시 진해구)에서 태어났다.
생애
김정학은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묘비명〉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현대문학》 편집위원, 한국문인협회 이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등을 역임했다. 그의 시는 현실 비판적인 성격과 함께 삶의 깊이를 탐구하는 면모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작품
- 《비어 있는 뜰》 (1974)
- 《기항지》 (1982)
- 《바다 속의 피》 (1989)
- 《황색강》 (1996)
- 《오동나무》 (2003)
- 《검은 모래밭》 (2011)
수상
- 월탄문학상 (1990)
- 한국시인협회상 (1997)
- 대한민국예술원상 (2004)
- 은관문화훈장 (2010)